NUMBER 18
어느 날 내가 가장 행복했는지,
어떤 때 내게 짜증이 가득했는지,
내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
민수의 메시지는 솔직하고 다정하다.
EP [NOW NOW]에서는 ‘사랑’을 건강히 나누기 위해 ‘나 자신’에게 내밀히 집중한다. ‘내가 좋아하는 것’을 마음껏 하겠다는 외침이 흥건한 리듬은 당신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것이다. 내 스스로를 사랑해야 타인에게도 ‘사랑’을 전달할 수 있다고 믿는, 4곡의 일기장 같은 노래를 다 듣고 나면 당신은 마법처럼 민수의 오랜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.
[04.Now Now]
너를 만난 순간부터 지금껏
가슴 뛰지 않은 적 없었어
실감 나지 않는 일들이 자꾸
나에게 벌어지고 있잖아
Oh holiday, party
같은 것보다 더 좋은 날이야
Oh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니
Oh nothing better than now
아무리 내 길을 간다고 고집부렸어도
이제는 그만큼 자신이 없어진 건 맞아
그만둘 수는 없어도 살아 있는 느낌도
딱히 없다고 얘기했던 것 같아
Oh 꿈을 꿨던 날들이
하나 둘 스쳐 지나가
Oh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니
Oh nothing better than (now)
I appreciate that you make me up all day
So I bet all my life to prove that our things are right
지금을 만들어 준 당신에게 감사해요
그래서 난 우리가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걸었어요
I appreciate that you make me up all day
So I bet all my life to prove that our things are right
지금을 만들어 준 당신에게 감사해요
그래서 난 우리가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걸었어요
I appreciate that you make me up all day
So I bet all my life to prove that our things are right
지금을 만들어 준 당신에게 감사해요
그래서 난 우리가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걸었어요
I appreciate that you make me up all day
So I bet all my life to prove that our things are right
(I appreciate that you make me up all day)
지금을 만들어 준 당신에게 감사해요
그래서 난 우리가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걸었어요
Oh holiday, party
같은 것보다 더 좋은 날이야
Oh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니
Oh nothing better than now
Minsu/민수
민수는 사랑이 가득하다.
사람들이 마음껏 춤출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. 그녀는 늘 사랑을 이야기하고, 때로는 춤을 추기도 하고, 때로는 혼란스럽다.
캐치한 인디 팝 사운드가 돋보이는 민수의 노래들은 사랑의 다양한 형태, 혹은 그러한 사랑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결에 대해 재치있게 풀어낸다. MZ 세대의 코드와 상응하는 솔직하면서도 장난 꾸러기같은 특유의 매력으로 꾸준히 리스너 층을 넓혀 온 민수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동시대의 대표적인 신예 뮤지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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